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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림프 부종 : 주로 선천성 기형으로 림프계의 발달이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차성 림프 부종 : 가장 일반적이며, 외부 요인에 의한 림프계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 암 및 항암 치료, 부상 또는 외상, 만성 정맥 부전, 비만, 염증 상태, 감염, 외과적 수술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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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림프부종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나는 림프부종일까?)
림프부종이 있다면 우리 몸의 세포사이에 정체된 수분이 많아지면서 다음과 같은 여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림프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팔과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다.
- 반지, 신발 등을 착용 하였을 때 조이는 느낌이 있다.
-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하다고 느껴진다.
- 통증, 쑤시는 느낌, 또는 무거운 느낌이 있다.
- 피부의 질감이 변하거나, 붉어짐, 부종 또는 염증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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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나 다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과 림프계의 손상이나 기능 장애의 위치에 띠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전신의 여러 부위에 동시에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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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림프부종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건가요??
림프부종이 있다면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향이 결정됩니다.
#0기: 림프부종이 생길 위험성이 있는 상태. 눈에 띄는 부종은 아직 없지만 림프부종이 발생할 인자가 있는 상태.
#1기: 함요부종이 있음. 부종이 있으나 다음날 감소되는 상태
#2기: 팔이나 다리를 올리고 잤다고 해서 부종이 감소되지 않음. 피부가 두껍게 잡힘.
함요부종이 나타나지 않고 스테머사인이 나타나는 상태
#3기: 비가역적인 피부의 변화가 보이는 상태. 피부의 각화, 섬유화, 빨간 종기가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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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 초기의 경우 팔이나 다리를 높게 두고 잠에 들면 다음날 부종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림프부종의 증상이 발생했다는 것은 이미 림프절 또는 림프관의 손상이 왔음을 의미하므로 이 시기부터 림프부종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림프부종의 진행단계가 심해질수록 정상 단계로 되돌아가기는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치하지 않고, 림프도수치료나 운동과 같은 적절한 자극을 통해 림프 판막의 재생인자들을 촉진시키고 림프순환을 완화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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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부종은 부종이 반복되지 않을 때까지 기간에 구애 받지 않고 관리를 하셔야 하는 질환입니다. 림프부종 진단 후, 3개월-6개월 정도 치료 및 관리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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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림프부종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림프부종을 치료하지 않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사람의 건강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통증 및 불편감, 움직임의 제한, 피부 변화, 재발성 감염, 심리적 스트레스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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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이 있다고 가만히 있는 생활방식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림프는 심장과 같은 박동원이 없기 때문에 관절의 움직임, 즉, 근육의 수축을 통해 순환이 됩니다. 복식호흡이나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컨디션에 따라 자전거, 걷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추천하며, 라켓이나 골프채 등 스윙을 하는 스포츠는 상지의 림프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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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림프부종과 다른 부종과의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부종의 원인과 특징은 다양합니다. 특히 림프부종은 림프관이나 림프절 등 림프계 순환이 고장이 나면서 생기는 부종이며, 다른 부종은 림프계 순환에는 이상이 없는 부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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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눈에 띄는 부종이 현재 없더라도, 항암이나 수술 이후의 림프계 손상이 예상되는 상황이
라면 사전에 림프도수치료 혹은 가벼운 운동 등의 부종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
합니다.
- 유방암 수술 받은 팔의 혈압측정이나 채혈, 주사는 시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 손이나 팔에 꽉 끼는 옷을 피하고, 시계, 반지 등도 느슨하게 착용합니다.
-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고, 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 지압이나 경락 등의 압이 센 마사지는 림프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 온도 변화가 큰 지역, 너무 덥거나 추운 지역으로는 여행을 가지 않고, 뜨거운 찜질,
사우나, 일광욕 등은 하지 않습니다.
- 허리벨트도 꽉 조이지 않게 착용합니다.
- 누워있거나 휴식할 때, 수술 받은 쪽 팔이 심장보다 위에 있도록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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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계는 전체의 80%가 피하 바로 아래 표층부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강한 압력의 마사지 혹은 경락은 오히려 부종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부분입니다. 림프부종완화를 위한 마사지는 상황에 따라 조금 더 깊은 압력을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치료 과정이 표층부위의 림프를 손상시키지 않고, 순환을 돕기 위해 아주 가벼운 압력으로 진행되는 치료입니다. 특히 림프계의 순환은 흐름의 방향에 따라 정확하고 아주 세심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림프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된 테크닉을 가지고 있는 시행자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