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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만클리닉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게 되나요?
비만의 원인을 찾기 위한 기본적인 설문검사와 더불어, 비만도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 체성분검사, 자율신경계건강도검사(스트레스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혈액검사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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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상태와 비만의 유형, 치료의 목적 등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약복용, 약침치료, 해독(디톡스)요법, 운동요법, 식이지도, 침치료 등이 대표적인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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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혈압과 당뇨로 약물치료중인데 비만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고혈압, 당뇨(2형당뇨) 등의 질환은 비만도가 높아지는 것과 매우 관련이 높습니다. 병력이나 개인적인 특이성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비만치료를 통해서 고혈압, 당뇨가 개선될 수 있고, 경과가 좋은 분들은 오랫동안 복용해왔던 혈압약, 당뇨약을 끊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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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장기 아이인데 비만치료 해도 괜찮을까요?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성인들이 시행하는 해독(디톡스)요법과 같은 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줄일 수 있는 치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적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소아비만의 경우 이차성징이 빨라지는 조발사춘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오히려 비만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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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하체만 비만한데, 치료가 가능할까요?
체질량지수, 체성분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체중을 줄이실 필요가 없는 국소비만의 경우에 해당되는 상태시라면 산삼비만약침, 지방분해침과 같은 국소적인 지방분해치료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치료 후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요법과 식이조절 등의 방법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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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접어들면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전과 달리 복부를 중심으로 내장지방이 늘어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운동과 식이조절만으로는 좀처럼 체중이 줄지 않습니다. 체질적인 특성을 고려한 한약처방, 해독(디톡스)요법 등 한방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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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0대 남성인데,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는데 복부비만이 심합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남성 복부비만의 경우 대부분 내장지방의 축적이 원인인 경우가 흔합니다. 내장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건강을 위해서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남성복부비만의 경우 치료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빨리 나타나는 편이어서 예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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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집에 어르신이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서 체중을 줄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어르신인데 다이어트를 해도 괜찮을까요?
슬관절통, 발목관절통증, 요통 등 체중부하 관절의 문제가 있는 경우 과체중은 직접적인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체중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국소적인 치료를 지속해도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젊은이들과 달리 맞춤형 비만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도의 정도, 유형 등에 따라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권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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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독(디톡스) 요법을 해보고 싶은데 체중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한달 간의 해독(디톡스) 요법 전 과정을 마치면 일반적으로 체중의 9~10% 감량이 이루어집니다. 감량률은 근육량이 많을수록, 체력이 좋을수록, 체내 음식독이 많을수록, 운동량이 많아질수록 높아집니다. 다만, 해독(디톡스) 요법의 목적은 체중의 감량보다는 체내 독소의 제거가 주된 것이어서 체중감량은 물론 여러 가지 긍정적인 몸의 변화에 더 만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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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체중인데 해독(디톡스) 요법이 가능할까요?
치료목적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저체중, 빈혈, 저혈압, 임신, 수유, 성장기에 있는 분들은 해독(디톡스) 요법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해독(디톡스) 요법의 대상은 음식섭취가 과다하면서 소모가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독이 몸에 쌓여 생긴 질병들(비만, 고혈압, 당뇨, 관절염,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등)을 갖고 있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난치성 피부질환, 자가면역질환, 기타 만성염증성질환 등 특별한 경우에는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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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독(디톡스) 요법을 하면 몸이 힘들어서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받지는 않을까요?
해독요법에 사용되는 절식보조제(감로수)에는 체력을 보강하고 피로를 개선하는 한약재가 포함되어 있어 절식기간동안 복용 가이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일상생활을 하시는 데에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체력소모가 심한 육체노동과 지속적인 정신집중을 요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절식기간에는 과도한 활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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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사를 줄여서 하는 다이어트는 근육량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맞나요?
식사를 줄여서 하는 다이어트는 체성분 중 수분→탄수화물→근육→지방의 순서로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약간의 근육량 감소가 나타지만 다시 식이요법기를 거치면서 감소된 근육량은 회복되고 지방 위주로 빠지는 임상경과를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무거운 체중을 감당하기 위한 근육량도 감소하게 되므로 체중감소에 따른 근육감소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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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데 해독요법기간 동안에 약을 복용해야 할까요?
혈압상태를 보면서 복용여부를 결정합니다. 고혈압약은 해독요법 절식기간동안에는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절식기간동안 혈압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수축기혈압이 130mmHg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저혈압에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혈압약 복용을 중단하고 절식을 진행합니다. 해독(디톡스) 요법을 하면 절식 후에 수축기 혈압이 평균 8.7% 내려가는 임상결과가 나와 있고 혈압이 정상화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독(디톡스) 요법 이후에는 새롭게 측정된 혈압을 토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혈압약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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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뇨약을 복용 중인데 해독요법기간 동안에 약을 끊는 것이 좋을까요?
예. 해독요법 절식기간동안 당뇨약(주사 포함)은 투약을 중단합니다.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이라면 식이제한으로 혈당수치가 내려가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식기 동안에는 당뇨약은 끊고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혈액검사 상 지속적으로 고혈당이 유지된다면 약물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필요는 있습니다. 해독(디톡스) 요법을 하게 되면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어 혈당이 내려가므로 절식 후에는 변화된 혈당수치를 보고 당뇨약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한편, 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독(디톡스) 요법은 위험성이 크므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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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인데 해독요법기간 동안에 약을 끊어야 할까요?
고지혈증약은 해독요법 절식기 동안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해독(디톡스) 요법은 절식기 동안에 지질대사를 부분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고, 식이요법기에 식이섬유 영양제를 병행하면 혈청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고지혈증약을 복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해독(디톡스) 요법이 완료된 이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고지혈증약의 복용여부 및 용량조절의 판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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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상선기능저하증약을 복용 중인데 해독요법기간 동안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독요법 절식기간동안에는 식이제한으로 인해 대사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갑상선약을 갑자기 끊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 및 대사기능의 저하로 무력감, 수족냉증,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절식기에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씬지로이드는 절식기 동한 소화기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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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상체중을 위해서는 20% 체중을 줄여야 하는데 해독(디톡스) 요법을 2개월 연속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목적에 따라, 해독요법에 대한 환자분의 반응 및 경과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체중이 정상범위 이하이거나, 체력저하가 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담당의와 상의하셔서 식이요법기를 2배(30일) 정도로 늘이시는 것이 좋습니다.